왜 “같은 판”이 중요한가
지뢰찾기 기록은 판마다 난이도 편차가 큽니다. 어떤 판은 초반 연쇄가 크게 터져 절반이 그냥 열리고, 어떤 판은 처음부터 경계가 잘게 쪼개져 판단할 것이 많습니다. 서로 다른 판에서 나온 시간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판은 날짜와 난이도만으로 배치를 결정합니다. 서버가 판을 만들어 내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브라우저가 같은 규칙으로 같은 배치를 재현합니다. 서버에 저장되는 것은 여러분이 순위표에 올린 기록뿐이고, 판 자체는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운영비가 들지 않고, 누구도 판을 미리 볼 수 없습니다.
첫 클릭 폭사도 없습니다. 다만 자유 플레이처럼 지뢰를 재배치하는 방식은 쓰지 않습니다. 재배치를 하면 사람마다 배치가 달라져 “같은 판”이라는 전제가 깨지기 때문입니다. 대신 판을 만든 뒤 가장 넓은 빈칸 영역 하나를 골라 처음부터 열어 둔 채로 시작합니다. 모두가 완전히 동일한 시작 지점에서 출발하는 셈입니다.
더 어려운 도전을 원한다면 노가드 위클리가 있습니다. 매주 하나만 열리는 고급 난제이고, 찍기 없이 논리만으로 풀린다는 것이 사전에 검증된 판입니다.
오늘의 판을 제대로 즐기는 법
같은 날짜라도 초급·중급·고급은 서로 다른 배치이고, 풀던 판도 난이도별로 따로 저장됩니다. 처음이라면 기본으로 선택된 중급부터 시작해 보고, 손이 풀리면 같은 날의 고급에 도전하는 식으로 하루에 여러 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작 영역은 미리 열린 채로 나오지만, 타이머는 칸을 열거나 깃발을 꽂는 첫 입력에서야 움직입니다. 판이 뜨면 바로 누르지 말고 열린 테두리를 천천히 훑어 확정 칸과 첫 몇 수의 순서를 정해 두세요. 그 관찰 시간은 기록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다시 하기 버튼이나 R 키를 누르면 같은 배치가 처음 상태로 돌아옵니다. 지뢰를 밟았더라도 판의 생김새를 기억한 채 다시 출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순위표에는 가장 빠른 기록만 남으므로, 첫 시도로 판을 익히고 두 번째 시도에서 기록을 노리는 것도 모두에게 똑같이 열린 정당한 전략입니다.
순위표 읽는 법
일간 탭은 오늘 이 난이도의 같은 판에서 나온 기록만 모은 것이라 가장 공정한 비교입니다. 주간·월간 탭은 그 기간에 같은 난이도의 오늘의 판에서 나온 기록 가운데 닉네임마다 가장 빠른 하나를 보여 줍니다. 날마다 판이 다르니, 주간·월간 순위에는 그날 판의 난이도 운도 어느 정도 섞여 있다고 보면 됩니다.
기록은 0.1초 단위로 비교하고, 시간이 같으면 먼저 올린 기록이 위에 섭니다. 사람이 낼 수 없을 만큼 빠른 기록(예: 중급 4초 미만)은 서버가 받지 않습니다. 한국 시간 자정이 지나면 어제 판은 지난 회차가 되어 순위에 오르지 않지만, 기록·아카이브에서 다시 풀 수 있고 결과는 이 브라우저에 저장됩니다.
내 기록의 흐름 확인하기
최근 30일 동안의 판은 기록·아카이브에서 날짜별로 다시 열 수 있고, 이미 클리어한 날은 목록에 기록과 난이도가 함께 표시됩니다. 도전만 하고 깨지 못한 날도 따로 구분되어 있어, 놓친 날을 골라 다시 풀기 쉽습니다.
날짜마다 가장 좋은 결과 하나가 이 브라우저에 남고, 이것이 기록 화면의 30일 그래프로 이어집니다. 하루 한 판씩 풀며 그래프를 보는 것만으로도 클리어율과 기록이 나아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사이트 데이터를 지우면 이 개인 기록은 사라지지만, 이미 순위표에 올린 기록은 그대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