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지뢰찾기를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윈도우 XP 시절의 지뢰찾기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 규칙과 난이도 규격은 그대로 쓰되, 브라우저에 맞게 다듬었습니다.
같은 것
난이도 규격이 동일합니다. 초급 9×9/10, 중급 16×16/40, 고급 30×16/99는 클래식 규격 그대로입니다. 좌클릭 열기, 우클릭 깃발, 물음표 토글, 코드 규칙도 같습니다.
지뢰 카운터와 타이머가 상단에 있고, 지뢰가 아닌 칸을 모두 열면 승리한다는 판정도 같습니다.
다른 것
아이콘과 색은 전부 자체 제작입니다. 특정 회사의 아이콘·스킨을 쓰지 않습니다. 규칙 자체는 널리 쓰이는 일반 퍼즐 규칙입니다.
여기에 더해 브라우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매일 같은 판이 열리는 오늘의 판, 매주 하나뿐인 노가드 위클리, 그리고 기기에 남는 기록 통계입니다. 설치도 계정도 필요 없습니다.
예전 지뢰찾기가 사라진 이유
지뢰찾기는 윈도우에 기본으로 들어 있던 시절이 길었지만, 윈도우 8 이후로는 기본 설치 목록에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하던 그 게임'을 다시 하려면 별도로 찾아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 출처가 불분명한 설치 파일을 받는 위험도 함께 생겼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여는 방식은 이 문제를 통째로 없앱니다. 설치 파일도, 권한 요구도, 광고 프로그램이 끼어들 여지도 없습니다. 주소만 열면 그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옛 습관 그대로 쓰기
좌·우 버튼 동시 클릭으로 코드를 걸던 습관, 물음표를 메모로 쓰던 습관 모두 그대로 통합니다. 조작 규칙을 새로 배울 필요가 없도록 클래식 동작을 모두 유지했습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편의 기능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풀던 판은 자동으로 저장되어 다음에 이어서 풀 수 있고, 키보드만으로도 완주할 수 있으며, 화면이 좁으면 칸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효과음도 끌 수 있고, 밤에 눈이 편하도록 어두운 화면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도 게임 규칙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클래식 관례를 그대로 따르는 세부 동작
판 끝의 처리도 옛 방식과 같습니다. 마지막 안전한 칸을 여는 순간 남은 지뢰 자리에 깃발이 자동으로 꽂히고, 지뢰를 밟으면 숨어 있던 지뢰가 전부 드러납니다. 이때 지뢰가 아닌 자리에 꽂았던 깃발은 ❌로 바뀌어 어디서 착각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지뢰 카운터는 '전체 지뢰 − 꽂은 깃발'을 세 자리 숫자로 보여 주며, 깃발을 지뢰 수보다 많이 꽂으면 클래식처럼 음수로 내려갑니다. 물음표는 깃발로 세지 않으므로 카운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런 작은 관례까지 맞춰 두어, 예전 감각대로 카운터를 보며 남은 지뢰를 계산해도 어긋나지 않습니다.
의도적으로 바꾼 부분
가장 큰 차이는 첫 클릭입니다. 예전 윈도우판은 첫 클릭에 지뢰만 피하게 해 주는 방식이라, 첫 칸이 숫자로 열려 시작부터 막막한 판이 있었습니다. 여기 자유 플레이는 클릭한 칸과 이웃 여덟 칸을 모두 비워 두므로 첫 클릭이 항상 빈칸으로 열리며 연쇄가 일어납니다.
타이머도 다릅니다. 기록을 더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0.1초 단위로 보여 줍니다. 판 크기는 초급·중급·고급의 표준 규격 세 가지만 제공하는데, 크기와 지뢰 수가 같아야 기록을 서로 비교하고 순위표를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록은 어디에 남나
풀던 판과 난이도별 최고 기록, 클리어율은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됩니다. 계정이 없는 대신 다른 기기나 다른 브라우저로 옮기면 기록이 따라가지 않고, 브라우저의 사이트 데이터를 지우면 함께 사라집니다. 예전 윈도우판에서 최고 기록이 그 컴퓨터에만 남던 것과 비슷한 구조입니다. 이름이나 이메일을 묻지 않으니 처음 들어와도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 곳에서 꾸준히 기록을 쌓고 싶다면 같은 브라우저를 계속 쓰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오늘의 판과 노가드 위클리에서 순위표에 올린 기록은 서버에 남으므로, 기기를 바꾸더라도 순위표에서는 언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